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 (문단 편집) == 행적 == [[사이키(KOF)|사이키]]는 KOF XIII의 우승자 팀(정식 스토리로는 [[엘리자베트 팀]])에 맞서며 시간의 문을 열고자 했으나, 애쉬의 계획으로 인해 도로 닫히기 시작하고, 예상 외의 사태에 당황한 사이키를 애쉬가 뒤에서 기습하여 쓰러뜨리면서 상황은 종결된 듯 보였다. 그러나 육체를 잃은 사이키가 오히려 애쉬의 몸을 잠식하면서 사이키 본체의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에 애쉬의 힘, 그리고 애쉬 본인이 소지하고 있던 '[[야사카니의 곡옥]]'[* 여기에 들러붙은 [[오로치의 힘]]도 포함.]과 '[[야타의 거울]]'의 힘까지 보유한 채로 부활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 즉 게임상 이름 표기는 [[애쉬 크림슨]]으로 나와있으나 실체는 애쉬가 아닌 '''[[사이키(KOF)|사이키]]'''이다. 이는 라운드 시작 전 대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애쉬의 경우 1인칭을 '보쿠(ボク)'를 사용하지만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는 사이키와 같은 '오레(俺)'를 사용하고 전반적인 말투가 애쉬의 나긋나긋한 톤이 아닌 사이키의 껄렁한 경멸투에 가깝게 바뀐다.[* 애쉬는 대화할 때 마지막 어미를 [[가타카나]]로 끝내는 버릇이 있지만 사이키는 그런 거 없이 ~~상대 열불 나게 만드는 어투를 빼면~~ 평이한 대화문.] 대화 이벤트의 대사 역시 본체 성깔이 어디로 가는 게 아니라서, 기본적으로 상대를 눈 아래 축생으로 깔고 시작한다. 쓰레기, 벌레 드립은 기본이고 [[화 자이]]는 불에 뛰어드는 나방 취급을 하고, [[라이덴(SNK)|라이덴]]은 아예 돼지 취급[* 대전 대사를 보면 가관인데, "돼지처럼 꿀꿀하고 울면 살려준다"고 한다. 말살 대상은 인간들이 주 대상이지만 돼지는 아니라고.], [[쿨라 다이아몬드|쿨라]]는 짐승이라 부르면서 "조교라도 해줄까"라고 [[성희롱|위험천만한 말]]을 하는 등. 심지어 항상 나긋나긋한 마이페이스 애쉬조차도 다크 애쉬와의 대전에선 보기 거북했던지 역겹다고 화를 낼 정도이니. 악인에게 가차 없는 갱생왕 [[김갑환]]도 다크 애쉬를 보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중간 보스로 나오는 [[사이키(KOF)|본체]]와의 대전 이벤트도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는데, 서로를 힘의 밑거름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http://www.battlepage.com/index.php?menu=g_image&mode=view&no=19438|#]] 그나마 변신 전 사이키와는 동일인물끼리 진짜, 가짜를 가리자는 선에서 끝나지만 협력할 생각은 절대 안한다. 사이키 본인이 의도한 건 아니지만 이 모습이야말로 사이키의 '''[[완전체|완성된 모습이라 볼 수 있다]]'''. 스스로도 결과적으로 잘 된 거라고 평했다. 인류를 시간째로 싹쓸이해버리겠다는 사건의 스케일도 그렇고, 역대 최종 보스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강한 캐릭터. KOF XIII 스토리의 가장 큰 반전 요소이다. 게임 로고의 색 배치도 그렇고, 콘솔판 케이스 뒷면에 적혀있는 "'''에메랄드빛 불꽃이 암흑으로 물들다'''" 라는 문구 역시 다크 애쉬의 등장을 암시한 것. 스토리 내내 [[사이키(KOF)|사이키]]가 흑막으로서 계속 부각되었고, 부하인 [[무카이]]도 멀쩡히 살아서 모습을 드러내는 등의 연출로 사이키가 최종보스로 나올 것처럼 흘러갔으나, 막상 사이키 본체는 게임상의 '''[[중간 보스]]'''로 등장하여 다른 최종보스가 등장하나 싶더니 역으로 사이키 자신이 다시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반전을 뒤엎은 반전을 선사했다. 그것도 조연도 아닌 주인공을 지배해 싸운다는, 이전 시리즈에 비해 많은 캐릭터가 등장해 다소 중구난방인 듯 보이던 애쉬 편을 한 번에 마무리 지을 정도로 인상적인 반전을 만들어냈다. 내면에서는 애쉬 자신의 영혼이 사이키에게 저항하고, 외부에서는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엘리자베트]] 등의 분전으로 인해 애쉬의 육체를 장악하고 있던 사이키가 잠시 약화된 틈을 타 애쉬의 의식이 깨어나 어느 정도 자신의 몸에 대한 주도권을 어느 정도 되찾는다. 하지만 여전히 애쉬의 육체에 존재하는 사이키는 강제로 문을 건너가려고 시도하며, 애쉬는 마지막 최후의 의지로 과거와 현재 양쪽 모두에 어중간하게 걸쳐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이 닫힐 때까지 버틴다. 결국 문이 닫혀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하게 되는데 운명에 따라 과거로 떠나야만 했던 사이키가 떠나지 못하고 이쪽 세상에 남게 되면서 소멸하게 되고 동시에 그 후손이었던 [[애쉬 크림슨|애쉬]]마저 소멸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